중국-적도 기니 관계

1. 개요[편집]

---

중국과 적도 기니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양국은 냉전시절에 수교한 이후, 교류와 협력이 매우 활발하다. 적도 기니 인구의 10%가 중국인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영향력이 강하고 테오도로 오비앙 음게마 대통령의 주치의가 중국인으로 알려졌다.#

2. 역사적 관계[편집]

---

2.1. 20세기[편집]

---

적도 기니가 스페인의 지배에서 벗어난 이후, 중국과 적도 기니는 공식수교했다. 냉전 시절에 양국은 중국에서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를 적극 지원한 것을 계기로 교류와 협력이 매우 활발했다. 적도 기니측은 소련과 협력이 활발했고 중국과도 협력을 자주 했다. 적도 기니는 소련과 마찬가지로 중국으로부터 무기를 많이 수입했다. 90년대 탈냉전이후에 양국의 교류가 활발해지기 시작했다.

2.2. 21세기[편집]

---

양국은 교류와 협력이 매우 활발한 편이다. 특히 경제적으로 적도 기니는 중국과의 교류가 활발한 편이라서 중국 기업들이 적도 기니에 많이 진출했다.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중국과의 교류와 협력이 늘어나고 있다.

라자오싱 외교부장이 베냉, 적도 기니, 기니비사우, 차드,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에리트레아, 보츠와나를 방문한 적이 있었다.#

2.2.1. 2010년대[편집]

---

2015년 1월, 왕이 외교부장이 적도 기니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을 방문했다.#1#2 그리고 오비앙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뒤에 한국을 방문했다.#

2018년 8월 10일, 적도 기니가 대북제재에 동참했고 북한이 적도 기니에서 소유중이던 창고가 중국 기업에 넘어갔다.#

9월 2일, 테오도로 오비앙 음바소고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했다.#

2.2.2. 2020년대[편집]

---

2020년초부터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퍼지면서 적도 기니도 코로나19의 피해를 입었다. 코로나19가 발생했을 때 적도 기니측이 베이징에서 온 여행객 4명을 격리조치한 적이 있었다.#1#2 그리고 나이지리아에서 적도 기니에 이르기까지 모든 나라들이 중국에 대한 검역에 나섰다.#1#2

적도 기니가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중국에 대한 채무를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 게다가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 함께 경제적인 타격을 입었다.#

2021년 12월 5일, WSJ은 중국이 적도 기니에 군사기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1#2#3 WSJ은 중국의 해군 기지 건설 후보지가 바타항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미국 측에서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게다가 2017년에 지부티에 이어 적도 기니에서 군사기지 건설을 위해 중국 측이 적도 기니 당국과 접촉하고 있다는 미국 기밀정보보고서가 공개됐다.# 중국 전문가들은 바타항이 상업과 정치적 목적을 통합하는 중국식 모델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12월 22일, 테오도로 오비앙 음바소고 대통령 부자가 중국을 방문하자 중국이 환대했다.#

2022년 2월 22일, 중국이 적도 기니에다 군사 기지 건설을 추진하자 미국 측이 견제에 나섰다.#

3. 경제 교류[편집]

---

적도 기니가 산유국이기 때문에 석유와 관련된 산업에 중국 기업들이 많이 진출했다.#1#2#3 그리고 적도 기니에 대해 중국의 영향력이 강해지고 있고 중국 기업들이 천천히 진출했다.#

2017년, 중국에서 LNG 수요가 늘어나 적도 기니, 미국, 앙골라,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에서 천연가스를 대거 수입했다.#

2021년, 적도 기니 에너지부 장관이 미국이 적도 기니 개발을 하지 않으면 중국과 브라질과 에너지 개발을 한다고 밝혔다.#

4. 문화 교류[편집]

---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이 중국에 유학생들을 보내는 것처럼 적도 기니는 중국과의 교류가 많기 때문에 유학생들이 중국으로 많이 유학하고 있다. 그리고 HSK는 적도 기니에서도 실시되고 있다.

2019년 8월 2일, 톈진시가 잠비아, 상투메 프린시페, 라이베리아, 적도 기니, 케냐, 짐바브웨 출신 무술 수련생들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5. 군사 교류[편집]

---

냉전 시절부터 적도 기니는 중국으로부터 무기를 많이 수입했고 현재에도 적도 기니군은 중국산 무기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2020년대 이후, 중국이 적도 기니에 군사기지 건설을 추진하면서 바타 항을 군사기지 건설 장소로 주시했다.#

6. 대사관[편집]

---

베이징시에 주 중국 적도 기니 대사관, 말라보시에 주 적도 기니 중국 대사관이 존재한다.

7. 여담[편집]

---

프란시스코 마시아스 응게마 대통령의 조카인 모니카 마시아스가 중국에도 거주한 적이 있었다.#

8. 관련 기사[편집]

---

• 중국 외교부장 새해 첫 순방지는 25년째 아프리카 - 연합뉴스
• <중-아프리카 협력 새로운 전기 맞아> - 연합뉴스
• "중국, 미국 본토 겨냥한 대서양 해군기지 구축 추진" - 연합뉴스TV
• 중국, 경기장·대통령궁도 공짜로 지어주며 환심 사 - 매일경제
• 美 ‘약한고리’ 아프리카에 군사기지 증축하는 중국 - 세계일보
• 미, 대서양 맞은 편 적도기니 中 해군기지 저지에 총력 - 연합뉴스
• '차이나 머니' 뿌리며 6대 국제기구 한자리에···적도기니에 군사기지도 추진 - 서울경제
• 中, 적도기니 군사기지화… 美 “소말리아에 재파병” - 조선일보
• 중국, 미국과 대서양 마주보는 적도기니에 해군기지 건설 시도 - 경향
• 중국, 아프리카 적도기니에 해군기지 추진… 긴장한 미국 - 국민일보
• 석유 부국, 가난한 국민… ‘적도기니의 비극’ - 국민일보
• 아프리카 ‘적도기니’에서도 미중 갈등 - 동아일보
• [여적]중국의 해외 기지 - 경향
• [세계의 사설] 중국의 아프리카 진출 - 서울경제

9. 관련 문서[편집]

---

• 중국/외교 / 중국-아프리카 관계
• 적도 기니/외교
• 중국/경제
• 적도 기니/경제
• 일대일로
• 해외 주둔 중국군 - 중국은 적도 기니에다 군사기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 바타 - WSJ이 중국의 해군 기지 건설 후보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 대국관계일람/아시아 국가/동아시아 국가
• 대국관계일람/아프리카 국가/중앙아프리카 국가